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집콕생활 잘 하고 계신지요
저는 요즘 집콕 생활이 지친 나머지 새로운 취미를 찾다가
한번 해봐야지 해봐야지만 하고 있던 드로잉을 시작해보았어요.
저는 그림에 재능이나 소질이 정말 1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렸을때도 미술은 포기한지 오래였어요
수학도 포기..과학도 포기..미술도 포기... 대학을 간게 신기...
암튼, 그런 제가
막연히 꿈꾸던 드로잉에 대한 로망(?)을 안고 드로잉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요런 쪽으로 얼리어답터인 남편이 프로크리에이트 라는 앱을 유료로
결제해놓은것이 있어 제 아이패드에도 설치해주었어요(소근소근)
프로크리에이트 앱은 처음 접하면 복잡해보일 수 있지만
조금만 이것저것 눌러보고 그려보면 빨리 터득할 수 있어요!
브러쉬도 다양해서 힘들이지 않고 원하는 바를 나름 그릴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저는 얼리어답터 남편 덕분에
남편이 쓰던 기기들을 물려받아요 ㅎㅎ
애플워치도 그렇고 이 아이패드도 펜슬도 물려받았어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펜슬 1세대인데 저에게는 넘나 과분한 스펙들이에요 ㅎㅎㅎ
역시 무엇을 하든 도구가 중요하죠?
바로 펜슬 커버를 사서 씌웠습니다 ㅎㅎ 파인애플 넘나 귀엽죠?
캬캬
제일 처음 시작해본건 선 연습이었고요,
그리고 익숙해지면서 유튜브로 여러 일러스트 강좌를 보고 따라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처음으로 스스로 그린것은
우리집 최애라면 오라면 ㅎㅎㅎ 사진을 놓고 그려봤는데.. 비슷한가요? ㅎㅎ
요렇게 하나하나 해보기 시작하니까 재미가 붙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1일 1 드로잉을 하고 있답니다.
사실 제가 어떤 그림체를 좋아하는지,
제가 어떤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지
제 스타일을 아직 찾지 못했어요
요즘은 거의 잘 그려진 일러스트를 따라 그리는 모작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그대로 그린다고 해도 절대 절대절대 똑같은 그림이 나오지 않아요
특히 얼굴!!! 정말... 제가 돌려깎기에 코를 높였다 낮췄다 별 짓을 다해봐도
원작만큼 예쁘고 멋있게 안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원작만큼 금방 따라 그리겠다는 것은 욕심이겠죠? ㅎㅎ
암튼 그래서 저는 제 수준에 맞는 제 스타일의 그림을 하루 하나씩 그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는 그림을 아래 그라폴리오 라는 곳에도 올리고 있어요
여기 가보시면 여러 창작자들의 일러스트, 사진, 휴대폰 배경화면, 굿즈 등 보실 수 있어요
혹시 이거 하시는 분 있으면 팔로우 해요! :)
grafolio.naver.com/backstager2
그럼 종종 그리는 그림들을 여기에 올려볼게요
진짜 그림 1도 모르는 저도 이렇게 재미를 붙일지 몰랐어요
아이패드&펜슬이 있고 새로운 취미를 원한다 하시는 분은
드로잉 강력추천이구요, 프로크리에이트도 강강강추입니다 !!!!
2021년 에는 새로운 취미와 함께 좀 더 알찬 집콕라이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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