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는 드라마 리뷰우
난 전문가 아니니까 리뷰로서 별 영양가 없음.
일기장 수준.
스포도 없음.
최근 종영한 "빅마우스"
본방사수할 시간은 없어서 회사 점심시간때 틈틈이.. 샤워할때.. 응가할때.. 틈틈이 웨이브로 봤다.
오 ~ 믿고보는 배우진 !
이정도는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중상타지.
구천시장 최도하(김주헌 배우)의 찜찜한 의뢰를 시작으로
인생 나락으로 떨어져버린(줄만 알았던)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배우).
어떤 음모로 난데없이 희대의 사기꾼 "빅마우스"로 몰리게 되고
빅마우스가 맞네 아니네.. 지지고 볶고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과
더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
뭐 아무튼 뻔하다면 뻔한, 신선하다면 신선한 그런 이야기였다.
보통 빅마우스라고 하면
어떤 그룹 내에서, 혹은 사회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영향력이 큰사람을 지칭하는데,
박창호는 승률 낮은 변호사로, 입만 살았다 해서 별명이 빅마우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음.
범죄자 빅마우스는 음지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서 빅마우스고.
처음에 기대 안하고 봤다고 했던가 내가 ..
주변인물들이 참 연기 잘한다고 느꼈던게,
공지훈(양경원 배우) 진짜 도라이 같은데, 어떻게 보면 참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켰고,
수쌤(김선화 배우) .. 너무..너무.. 보면서 막 짜증이 짜증이 나는데, 그렇게 비중이 크진 않은데도 이정도면
이거 진짜 연기 잘한거잖아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리(곽동연 배우) 연기도 깔끔쓰.
누가 빅마우스일까 ? 하면서 혼자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음.
사실 박창호가 이중인격자로 진짜 빅마우스인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
(아 얘가 진짜 빅마우스였다고 !?)
근데 분명 최종화를 보고있는데, 한 플레이타임이 10~15분 남았나 ?
그런데도 뭔가 확 ! 결론지어지는게 없어서
뭐야, 어떻게 끝내려고 이러는거지 ? 싶었는데
흠 .. 마지막 수영장씬.. 흠 ....
흠 .. 흑백씬 몇컷 들...
흠 .. 그렇게 휘리리릭 끝낼수밖에 없었나.. 싶은게 좀 아쉽긴 했다.
드라마 본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중도하차 하지 않았으니 !
내맘대로 드라마 평점은 5점 만점에 4.4점 주겠다 !
p.s.
재벌 나오는 드라마 제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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