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패드를 바꿨다.
최초 아이패드가 나왔을때부터 10.x인치 - 11인치 이 정도의 사이즈만 써오던 내게 ,,
왜인지 모르게 갑자기 13인치로의 기변뿜이 왔고,,,
그 뿜은 얼마 가지 못했다.
왜냐고요 ?
샀으니까요 ^^^^^^^^^^
가장 최근까지 쓰고있던 아이패드는 11인치 M2 모델인데, 21년도 후반쯤에 샀던거 같다.
그때쯤 와이프가 기념일 선물 몇회치 몰빵으로 사줬던 기억이 ,, 하핳
평생 요정도 크기의 아이패드를 써왔기 때문에 전작 M2 모델은 내겐 최고의 테블릿이었고,
종종의 사진작업, 종종의 영상제작, 종종의 만화책, 종종의 업무용 사용 등
아주 잘 쓰고있었는데,,
최근 13인치 대화면 아이패드에 완전 꽂혀버린것이지
암튼 이번에 패드를 기변하면서 또 하나의 고민
매직키보드 정품을 살것인가 말것인가,,,,
일단 초반에는 키보드 없이 패드와 펜슬만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필요할때만 독거미 블투에 자리 하나 내줘서 연결해서 쓰고 했는데
그밖의 장소에서는 키보드가 없으니까 너어어어무 불편했다 ㅠㅠ
근데 또 정품 매직키보드는 너무 비싸고,, 무겁고,,
그거 패드에 물리면 맥북보다 무거워진다 ㅡㅡ
그래서 수십번을 고민하고 구매한것이 바로바로바ㅗㄹ바ㅗ로 !!!
이것이다 하핳
로지텍 Keys-to-go 2
로지텍이 이런거 잘 만든다는 느낌이 딱 드는게,
와 여기에 뚜껑을 이렇게 붙여서 만들어올줄이야 ㅋㅋㅋㅋ
누구나 다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무도 실현해주지 않던
(사실 다른 모델중에 비슷한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키보드 뚜껑 ㅋㅋㅋㅋ
그리고 이 미니미함과 가벼움 !
(200g대 밖에 되지 않는다고 !!! 정확히는 222g )
지금 이 글도 새로운 키보드로 작성중인데, 키감도 그렇고
만족 만족 대만족이다.
키보드 사이즈는 13인치 아이패드 긴 면보다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짧다.
타건음은 음,,,
아주우 조용한 장소에서 (예를 들면 도서관 같은) 분노의 타이핑 하면 혼자 좀 눈치 보일거같은 느낌
아예 소리가 안나지는 않는다. 예민한 사람이 괜히 째려보고 ‘쉿!’ 할지도 모름..
하지만 난 조용한 키보드를 찾은게 아니기때문에 괜찮지요
가격은 99,000원. 싸진 않다.
그래도 돈 값은 한다고 생각함.
아 그리고 구매하실 분들은 조금 헷갈릴 수 있는게 하나 있음
이 키보드는 ‘Keys to go 2 for iPad’ 와 그냥 ‘Keys to go 2’ 두가지 버전이 있다.
for iPad 가 붙은 모델은 애플 생태계에서만 사용이 되는듯 하다.
그리고 2가지 모델이 키보드 각인이 약간 다르다.
난 철저히 애플 생태계에 빠져 사는 사람이기때문에 사실 for iPad 가 붙은걸 사도 전혀 상관이 없지만,
일렉트로 마트에 일반버전만 팔길래 그냥 이거 들고옴..
뭐 나중에 윈도우 컴터나 동생 갤탭이나 한번씩 물릴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보면
차라리 이게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고..
경량화를 위해 내장 배터리는 채용하지 않은것 같다.
코인배터리 2개로 약 3년간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참 후에 생각해보면 될일이겠지 뭐
키보드 배열 맨 윗줄에는 몇가지 기능키(단축키) 들이 매핑되어있다.
볼륨 조절이나, 이모지, 캡쳐, 화면잠금 등 유용해 보이는 것들이 있으니,
이것도 긍정점수 땅땅
이번 지름도 만족스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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