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빵순이인 제가!!
잼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요 ㅎㅎㅎ
이 잼은 무려 선물을 받은것이에요!
친구가 홈쇼핑 보다가 잼을 샀는데 너무 많다고 일부를 저희집으로 보내줬어영
친구가 결혼하고 나니 뭔가 이런 소소한 재미(?) 가 있고 암튼 좋네요
고맙다 친구야 ㅎㅎㅎ
저도 담에 사고싶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 망설여지면
친구한테 일부 보내주면 되니 맘껏 사야겠어요
(사고싶은거 걍 사겠다는 얘기 ㅎㅎㅎㅎㅎㅎ)
근데 이게 그냥 잼인가 싶었더니
세상에 유명한 잼이었어요!
바로바로! 사라베스 잼!
뉴욕의 유명한 브런치 집의 잼이라고 하고
현백 코엑스 정도에만 들어와 있다고 들었어요 >_<
드디어 택배가 도착하고!!
짜잔 영롱한 자태!!
딸기 라즈베리 잼 / 오렌지 아프리콧 마말레이드 / 블루베리 망고
아니 근데 홈쇼핑 머리 잘쓰지 않았나요?
이렇게 나눠서 배송해주는거 너무 굿 아이디어 아닌가요 ㅎㅎ
뭔가..죄책감을 덜어주고 ㅎㅎㅎ 겸사겸사 나누어 먹을수도 있으니 넘나 좋은거 같아요
대충 찾아보니 여기의 시그니처는 저 오렌지 아프리콧 마말레이드 라고 해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이 잼을 위해 파바에서 제일 밍밍해보이는 빵 (제 기준)
저는 원래 빵에 뭐가 안들은걸 좋아하지 않아요 (초딩입맛)
하지만 잼을 위해 양보하여 가장 아무것도 없는 빵으로 사와봤어요
세 가지 잼을 먹어본 결과 !!
역시는 역시.. 시그니처가 된 데는 이유가 있어요
오렌지 아프리콧 마말레이드가 제일 맛있었어요
보시듯 저렇게 건더기가 엄청 큰데요
먹으면 새콤상콤하고 저 씹히는 알갱이 식감이 너무너무 좋아요
제 기준으로는 많이 달지도 않고 뭔가 고급진 잼의 맛이 났는데
남편 입맛 기준으로는... 걍.. 음... 달다고 ㅎㅎㅎ
근데 남편도 이 오렌지 잼이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물론 나머지 2개 잼도 맛있어요
평소에 마트에서 사먹는 잼 보다는 월등히 맛있어요.
맛이 두개씩 섞여있어서 그런지 단편적인 맛이 아니고
뭔가 좀 더 깊은 과일의 맛이 나고 인공적인 설탕이나 단 맛이 나지 않아요.
그렇게 또 잼 먹는단 핑계로 빵을...흡입....
저 오렌지 잼 1/5는 순삭한 것 같아요 ㅎㅎㅎ
왜 뉴욕에서 인기있는 잼인지 알겠네요
담에는 빵을 좀 바삭하게 구워서 바케트 같은 빵과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샹달프 잼을 다 먹어가던 차인데
잼3종이 생기니 넘나 든든하고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ㅎㅎㅎㅎ
잼 살까말까 고민중이신 분들,
오렌지 잼으로 겟겟하세요! 정말 시중의 잼과는 다릅니다!
맛있어요!!!
다시한 번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ㅎㅎ
오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게요
금방 잼을 다 먹을 것 같으니 또 다른 아이템으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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