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럽럽럽 해외직구 리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러쉬 제품을 해외구매 해본 리뷰를 써볼까 해요.

 

작년 생일에 러쉬 바디 스크럽을 선물받았었는데요

 

 

바로 요 제품이었어요. 

이름도 예쁜 럽럽럽 

씨쏠트, 레몬즙, 레롤리 오일이 들어있어 은은하면서도 청량한 향이 있어요.

 

이건 스크럽이라 몸에 문질문질 스크럽을 해주고 나면!!

정말 세상 부들부들 + 꽃향기 폴폴

 

 

 

그렇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딱 누우면...완전 기분 좋아집니다..

그래서 사실.. 정말 힘든날이나 기분내고 싶은날 아껴쓰곤 했답니다. 

 

근데 너무 슬플게도 그걸 다 쓰게되어 이 참에 나도 사서 써보자! 

하고 찾아보는데.. 러쉬는 너무 비싸기도 비싸지만

우리나라 제품은 생산을 일본에서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직접 찾아보니 (러쉬 공식 판매스토어 캡처)

 

 

 

제조국: 일본 / 보익시나요?

하..아무래도 일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몸에 직접 바르고 씻는건데 

찝찝해서 안되겠습니다. 

직구를 알아봅니다...

 

판매대행을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 중 영국 직접 구매, 규모가 좀 큰 곳으로 골라서 

칩스토리 라는곳에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분명히 럽럽럽 바디스크럽만 사려고 했는데....

진짜 그랬는데...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겨져 있네요? 읭?

ㅎㅎㅎㅎㅎㅎ

샴푸바와 얼굴용 비누도 스리슬쩍 담아보았습니다.

 

러쉬는 동물보호, 환경보존, 인권보호 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고

No 광고, No 할인, No 스타 마케팅을 고수하고 있어요.

 

그래서 뭔가, 조금 비싸지만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뜻깊은 소비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샴푸바는 처음 써보는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도

천연성분으로 나중에 물에 흘러들어가도 

오염되지 않을 착한 성분의 샴푸를 

쓴다는 것이 기대되기도 하고 괜히 뿌듯하기도 해요

 

 

 

암튼, 그래서 제일 중요한 제조국!

영국에서 제조한 영국 Lush의 제품을 직접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가격은 어떨까요!!

제가 산 제품들 가격 차이 한 번 보실래요?

 

	영국 구매	한국 구매	비고
럽럽럽 330g	18,800	30,000	영국: 330g / 한국: 300g
프레쉬 파머시 (얼굴용)	15,400	18,000
샴푸바 (점핑주니퍼)	13,700	18,000
샴푸바 (스노우페어리)	13,100	18,000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으나 샴푸바는 모두 18,000원이어서 18,000원으로 계산함
배송비	7,500	-	한국: 30,000원 이상 무료
총금액	68,500	84,000

 

15,500원 차이가 나네요. 약 20%정도?

이 돈이면 샴푸바 하나를 더 살 수 있는 돈이에요 ㅎㅎ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제조국이 영국 이라는점!! 

이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점이죠.

 

 

 

 

배송기간은, 

제가 12/27에 주문했는데 1/13에 왔으니까 

2주 쪼끔 더 걸렸네요. 그냥 잊어버리고 있으면

어? 안오나? 할 때쯤 와요 ㅎㅎ

우체국 택배로 아주 안전하게 왔답니다 :)

 

 

 

요렇게 뽁뽁이에 잘 쌓여져서 왔구요

뭐 어디하나 흠집나거나 한 곳 없이 잘 왔어요.

겨울이라 더 안심 되었던 것도 있구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특히 저 샴푸바 쨍한 핑크 봉투 너무 예쁘네요 ㅎㅎ

제일먼저 럽럽럽을 꺼내서 써보았어요

 

 

스크럽 제품이라 이렇게 알갱이가 보여요

열자마자 향이 너무너무 좋네요 

기분좋아지는향 >_<

 

 

 

러쉬는 이렇게 만든사람 캐리커쳐? 가 다 붙어 있는거 아시죠?

이 제품은 20년 11월 30일에 만들어졌네요.

안녕하세요.. Arcadie씨...

 

 

 

손목 안쪽에 발라 보았어요.

스크럽이 강하게 필요한 날은 푸욱~ 떠서 

강하게 문질러주면 되구요,

그정도가 아닌 날은 살살살 비벼주기만 하면 됩니다.

 

근데 정말 하고 나면 살이 부들부들 해요 

내가 내 피부 자꾸 만지게 되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스크럽인데 건조하지 않고 촉촉합니다. 

오일 성분이 같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구요.

 

게다가 향이.. 끝장...ㅠㅠ 

생각보다 본인에게 바디워시 향이 많이 나자나요?

근데 이거로 샤워 한날은 정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지난번에 선물 받았을 때 

엄~~청 아껴써서 저 300g짜리를 거의 6개월 넘게 썼었거든요

 

이번엔 좀 자주 쓰고 다쓰면 또 

해외직구로 구매하려구요. 

그땐 600g자리 대용량으로 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이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있어서 

저도 선물받은거였는데 

선물하실 분들은 이 제품 좋은거 같아요

 

향이 호불호가 있을 향은 아닌거 같거든요.

그리고 피부가 정말 보들보들 촉촉해져요

 

제가 샀던 칩스토리 링크 남겨놓을게요.

혹은 다른 곳에서도 영국 직구는 많이 하니까

찾아보시고 적당히 선택하셔서 구매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구매처: 칩스토리

chip-story.com/product/list.html?cate_no=2538

LUSH - LUSH

샴푸바와 페이스바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