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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AND 맛집

[Food] 등촌샤브칼국수 석관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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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닌 내돈먹 후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오

오늘은 동네맛집 소개해보려고 해요 ㅎㅎ

 

사실 딱 동네는 아니지만 나름 가까운 ㅎㅎ

저는 대학친구 한 명이 10분거리에 살아서 종종 동네에서 만나 밥을 먹는데요,

그 날은 뭔가 칼칼한 아재 스러운 메뉴가 땡겨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세상에..근처에 등촌샤브가 생겼다고오...!!

 

등촌 샤브는 저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데

고기+미나리 조합은 물론, 여기는 여기는 볶음밥이 예술....

계란과 볶음밥의 조화가... 수저를 놓지 못하게 하죠

올만에 친구와 평일 저녁을 먹기로 하고 

석계역에 내려 맵을 켜고 걸어 갑니다 ㅎㅎ

 

등촌 샤브 칼국수 석관점

서울 성북구 한천로76길 56

 

매일 11:00 - 22:00 매주월요일휴무, 라스트오더 21:00

02-969-4999

 

석계역에서 먹자골목 쪽으로가면 더 가까워요

저희는 괜히 주택가로 해서 뺑 돌아 갔네요 

 

짜잔 한 10분 걸어가니 이렇게 등촌 샤브 칼국수가 보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함이 저 멀리서부터 느껴집니다!

 

얼른 들어가서 앉으니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오더라구요

점심/저녁 식사 시간 대는 사람이 꽤 많을 것 같아요!

 

이제 메뉴를 둘러 봅니다

보통 점심 특선으로 세트를 먹는데 저녁에 갔기 때문에

저렇게 세트처럼 먹으려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 얼큰 버섯 칼국수에 고기를 추가하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요렇게 시켰답니다.

 

칼국수의 생명은 바로 김치!!

갓 담근것 같은 마늘향 가득한 겉절이 김치를 맛볼 수 있어요

 

짠 요렇게 나왔습니다.

고기 엄청 많죠?

국수와 빼놓을 수 없는 볶음밥까지!!! 푸짐합니다 푸짐!

 

 

등촌 샤브의 생명은 얼큰한 국물과 요 미나리!!

평소에는 미나리를 잘 안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너무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요.

버섯도 많이 먹게 되고 건강해지는 느낌? ㅎㅎㅎ

 

근데 둘이 먹기에 고기가...너어무 많아요... ㅎㅎㅎ

저희가 적게 먹는 편도 아닌데 고기 먹다 지침...

왜냐면 끝에 국수와 볶음밥 배를 남겨놔야 하기 때문이지요....

포기할 수 없.... ㅎㅎㅎ

 

결국 국수는 거의 반 정도만 먹고..

이렇게 밥을 볶고는... 다먹었...

한국인의 디저트는 볶음밥이라죠?

근데 뭐 마지막에 밥을 볶는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진짜 갑 오브 갑은 등촌 샤브 칼국수 !!!! 

미나리와 계란의 절묘한 조합은 진짜.. 중독성이 있어요!!!

 

글 쓰면서 또 먹고 싶네요 ㅎㅎ

 

동네에 등촌샤브칼국수가 생겨서 넘나 좋습니다.

아마 이 동네친구와 조만간 또 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등촌 땡기시는 분들! 가세요 당장!!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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